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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AC에서 창업자 커뮤니티의 문화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송민서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있어요. 낵타이, 아이디어톤 등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230명이 넘는 창업 생태계 인재들이 모여있는 오픈 카톡방 ‘스낵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이외의 국내 유수 대학과 해외의 스타트업 학생 단체와의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잡고 열심히 발로 뛰고 있어요.

왜 SNAAC에 지원했었나요?

전공에서 느낀 막연한 괴리감, 좋아하는 것만 좇다 보니 찾아온 불안감으로 고민이 많던 작년 겨울, 우연히 SNAAC 아이디어톤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남들에게 제 꿈을 말하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치열하게 소통하며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경험을 했죠. 그리고 SNAAC은 저희 팀의 꿈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파트너의 역할을 해주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나도 SNAAC의 일원이 된다면, 누군가의 목표와 꿈을 함께 믿고 달리는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그리고 그 여정이 누군가의 ‘현실’이 될 수 있겠구나.”

SNAAC만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SNAAC은 카페인 없는 에너지 부스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창업 생태계 구성원이 더욱 좋은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구성원들에게 이 가치를 나눌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죠. 고민하다 보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지 알게되어 하루하루가 소중해져요. 그리고 항상 지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함께하는 소중한 팀원들이 있어요.

SNAAC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막 끝난 아이디어톤이 떠오르네요. 아이템을 잘 잡고 진행하다, 뾰족한 엣지가 보이지 않아, 피벗 후 수 시간 동안 방향을 잡지 못해 방황하던 팀이 있었어요. 저 또한 작년 아이디어톤에서 피벗하고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지내본 경험이 있기에 당시를 되돌아보며 했던 과정을 공유하며 차근차근 팀과 함께 생각을 정리해나갔죠. 끝내 팀은 기존 아이디어에서 ‘올인원’ 포인트를 엣지로 삼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행사가 끝난 이후 제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어요. 아이디어톤으로 처음 SNAAC에 마음을 열었던 제게, 그날의 고마운 인사는 그 누구보다 벅차고 뜻깊게 다가왔어요.

SNAAC 활동 중 본인이 바뀐 점은?

처음에는 스타트업 대표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어요. 투자나 경영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실무 경험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SNAAC에서 매주 인사이트를 나누고,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점점 나만의 언어와 관점을 가지게 되었어요. 누군가의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참 배울 수 있는 점도 많고 성장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어떤 분과 함께 하고 싶나요?

SNAAC에서의 일은 늘 흥미롭고 유쾌하지만, 동시에 도전과 반복의 연속이에요. 가끔은 포스터 한 장을 붙이는 것도, 회신 없는 연락을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죠. 그런데 그 모든 순간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힘은, ‘서울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비전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데서 나와요. 그 비전을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개선해나갈 분과 함께하고 싶어요. 전 그러한 분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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